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펠레 화산폭발 (문단 편집) == 여파 == 이 정도로 섬 곳곳으로 피해가 늘어나자 아직 피해를 입지 않은 다른 마르티니크 섬마을 사람들은 겁에 질려 차례로 섬을 떠났다. 아직도 이 섬에는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남아있었는데 이대로 있다가 또 언제 터질지 몰랐고 섬이 가라앉는다는 소문까지 나올 판국이었다. 그리고, 안전하리라 믿고 군대와 피해복구팀과 의료진을 보냈다가 2천여 명이나 사망한 [[프랑스]] 정부도 또 화산이 터질까 봐 더 이상 피해복구팀이나 의료진, 군대를 보내지 않고 섬 전체에 대피령을 내렸다. 다만 화산폭발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죽는다 해도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며 배를 타고 섬 근처를 둘러보며 꾸준히 화산 사진을 찍고 관찰하며 기록을 남겼다. 이 참극에 대하여 세계 언론의 집중보도가 이어졌고 [[미국]]이나 주변 나라들의 원조도 뒤따랐다. 더불어 이 화산폭발로 달라진 게 있으니 바로 현재의 [[파나마 운하]]였다. 원래 [[니카라과]]에서 [[니카라과 운하]]를 건설할 계획도 있었지만 이 몽펠레 화산재가 도달할 위치 등 여러 모로 타격이 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그 피해가 덜 미치는 [[파나마]]가 결정된 것이었다. 이후로도 작게 화산에서 연기가 나고 작은 폭발이 일어나곤 했다. 1905년부터 1910년까지 여러번 연기와 폭발이 작게 일어났으며 1929년과 1932년에 작은 폭발이 일어나 섬 사람들은 또 터진지 알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리고, 1932년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몽펠레 화산은 다시 잠들었다. 전문가의 분석에 의하면 또다시 그렇게 가공할 폭발을 일으키려면 적어도 몇만 년에 이르는 기나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생 피에르 시는 재건되었지만 이 화산 폭발 전에 인구 대다수가 사는 중심도시로서 위치는 잃어버렸다. 또 언제 화산이 터질지 몰라서 재건도 화산폭발 전에 견줘도 겨우 인구 1천명 수준 마을로 재건되었다. 그리고, 2020년대에 이른 지금조차도 인구 5천명 수준의 마을이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그 자리에 그대로 집이 서 있는 건 함정이다.~~ 행여나 또 모르니 화산이 폭발한다면 언제라도 피난할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고 대비한다고 한다. 화산폭발 피해가 없던 남쪽의 다른 마을 [[포르드프랑스]]는 이후 생피에르의 위치를 대신하여 중심도시로 떠올라 마르티니크 섬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다. 마르티니크 섬의 인구는 38만 명 가량인데 그 중 9만 명 정도가 포르 드 프랑스에서 거주한다. 생피에르가 몽펠레 산 바로 아래 자리한 것과 달리 포르 드 프랑스는 몽펠레 산 남쪽의 퐁 생드니 산이 포르 드 프랑스를 몽펠레로부터 방어해주고 있는 형태이며 파도를 막아주는 만(灣)또한 발달되어 있다.(다만 수심은 생피에르보다 얕다.) 당시 마르티니크 섬에는 마르티니크 큰쌀쥐라는 [[설치류]]가 살았다.[* 기록에 고양이만큼 크고 다른 섬으로 건너갈 정도는 아니지만 천적을 만나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섬의 다른 곳으로 올라올 정도로 수영을 했다고 한다.] 농사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사냥당하고, 인간에게 잡아먹히기도 했지만 당장의 멸종 징후는 없었는데 이 화산 폭발로 인해 한 큐에 [[멸종]]하고 말았다. [[분류:1902년 재난]][[분류:화산 폭발]][[분류:마르티니크]][[분류:프랑스의 재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